경포해수욕장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주위에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다. 또한 곳곳에 산재하는 해당화는 한층 아름다움을 더한다. 부근에는 경포대와 오죽헌등 많은 명승고적이 있으며, 피서객이 많이 찾아온다.
경포호는 강릉지방 뿐 아니라 국민적 사랑과 동경을 받아온 명승지입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 뿐만 아니라, 선사시대 문화유적을 비롯해서 화랑의 설화가 전해지는 곳이고 역대 명사의 숨결과 발자취가 담겨져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경포대에서 바라보는 경포호에 비친 달은 빼어나게 아름답습니다.
1967년 4월 20일 국가민속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다. 이 지방 명문으로 알려진 이내번(李乃蕃)이 처음으로 살기 시작하여 대대로 후손들이 거처하는 집인데, 열화당(悅話堂)·안채·동별당(東別堂)·활래정(活來亭) 등 모두 4채가 있다.
보물 제165호, 정식 보물 명칭은 강릉 오죽헌 이다.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조선중기의 목조 건물이며, 주거 건축으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뒤 뜰에, 검은 대나무가 자라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신사임당의 친정집 으로 이곳에서 율곡 이이가 태어났다. 1975년에 오죽헌 정화 사업으로, 이때 율곡의 영정을 모신 문성사를 비롯해 자경문, 율곡기념관 등이 신축되었으며, 강릉시립박물관과 통합되어 1998년에 개관 하였다. 오죽헌 입구에서는 ‘세계 최초 모자 화폐인물 탄생지’라는 소개 문구로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강릉 중앙시장은 영동 지방의 중심 지역인 강릉에 개설된 유서 깊은 전통시장이다. 옛 시장의 정취가 풍기는 2층 건물로 이루어진 강릉 중앙시장은 수산물을 비롯해 생활에 필요한 여러 물품들을 거래한다.
강원도 강릉시 에 있는 주문진 수산시장은 종합시장,건어물시장,회센터등을 포함 다양한 형태의 상가와 연계된 동해안 최대규모의 전통어시장입니다.주문진 수산시장은 저렴한 값에 신선한 수산물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경포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순두부로 유명한 초당두부마을이 있다.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인 초당순두부는 콩을 갈아 여러 과정을 거쳐 동해안의 바닷물로 응고시켜 만든 것으로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하다. 순두부, 두부전골, 모듬두부 등 순두부를 비롯한 다양한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다.